방랑자 민달팽이 박 씨 [영국]

- 경험인지 방황인지 모를 워킹홀리데이 중입니다

by Nadaum

인생이 흐르지 않고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땐 새로운 변화를 줘야 한다고 한다.


새로운 변화란, 내 마음이나 내가 처한 환경이나 내 모습.


과연 잘 살기 위한 노력과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은 같은 걸까? 행복을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걸까?


이렇게 저렇게 살다 보면 지금쯤 내 인생에 물음표 보다 느낌표나 마침표가 많을 줄 알았는데, 왜 더 많은 물음표 속에 파묻혀 있는 건지


나도 한낱 인간인지라, 내 마음과 생각은 속절없이 바뀌고 어디서 왔는지 알 수도 없는 파도에 휩쓸려 길을 읽고 허우적대기 일쑤다.


전체 워홀기간 3년 차,

영국 워홀 2년 기간 중 1년 차,


게을러서 미루기도 했고, 무기력에 져가면서 지냈던 지난날들이 더 많은데..


벌써 올해도 끝나가니 생각을 해 봐야겠다.


-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지, 남고 싶은지

- 내 열정과 내 마음, 노력을 정말 나를 위해 쓰고 있는 게 맞는지

- 이뤄온 것과 그러지 못한 것

- 내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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