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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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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글쟁이
Jan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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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감춘 채 나타난 해
바라봐주길 바라는지 동그란 자태를 뽐내며 건물사이 걸려 있다.
달을 닮은 해를 나는 자꾸 쫓아간다.
나무에 걸려있는 해를
달인줄 아는가
해에게서 달의 모습을 찾으면 찾아지나
해가 빛을 감췄다고 달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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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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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글쟁이
유한한 삶을 살면서 무한한 구경거리와 먹거리, 읽을 거리를 소화하고 있다. 다 소화 할 순 없으니 편식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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