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쟁에서의 중국패전은 대한민국의 가장 근본적인, 현재 우리 상황현실의 배경이다.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청일 전쟁과 러일전쟁에서의 중국이 패전국이 되면서 사실상 지금까지 계속되는,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현재의 상황이 초래됐다. 이 구조하에서 동아시아의 ‘모던‘은 중국 상하이 조계지역을 기반으로 수용, 발전돼왔다. 최종적으로는 1948년까지. 중국이 인민정부를 수립하기 전까지.
한반도 문제는 우리 자체 내부적 문제로서라기 보다는, 제국주의가 확장하는 시기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의 역사와 그 관계가 변화, 발전하면서 종속적으로 늘 변해왔다. 지금까지도.
이 역사과정에서 동아시아에서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반제국주의 싸움에서의 유일하게 비판의식을 품도록 했다. 그게 러시아의 마르크스주의든 모택동의 사상이든.
청일전쟁의 중국 패전이라는 결과는 지난 동아시아 근현대 사회 발전의, 특히 한반도 역사발전의 가장 중요하고 큰 지각변동의 축이다.
이후 ’상하이모던‘과 러시아 혁명의 성공으로 전개되는 러시아아방가르드 문화의 숱한 모던 아트 가능성에도, 결국 일본의 식민지 문화정책이 조선미술전람회 같은 식민지 근대화 제도를 통해 한반도에 정착한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중국패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동아시아에 미국 개입하기가 들여온, 나아가 한국전쟁과 마샬플랜으로 전폭적으로 확대된,
미국문화와 미국 모더니즘이 현재의 한반도의 현실이자 대한민국의 현실문화로 굳건하게 자리잡게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청일전쟁과 러일 전쟁에서의 중국의 패전이 남긴 거대한 동아시아의 식민지성 굴레와 그 그림자가 남긴 의식구조들이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그 그림자 아래 살고 있다. 현재의 상황도 청일전쟁 당시와 크게는 다르지 않다. 단지 바뀐 것은 일본과 미국의 처지가 바뀌었다는 것.
이 와중에 중국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은,
철저히 지난 거의 200여년이 다되가는 한반도와 한반도 주변의 지정학적 현실을 유지, 보존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먹잇감인 존재로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뜻이다.
이 역사과정에서 동아시아에서 사회주의는, 러시아에서는 전세계 노동자연대로, 중국공산당의 반일, 반군벌투쟁으로 반제국주의와 싸우는 유일한 세계관으로 점차 반제국주의 싸움에서의 연대진영을 형성했다. 그게 러시아의 마르크스주의든 모택동의. 사상이든.
반복해 말해도 모자랄 지경으로 망각되어 있지만, 청일전쟁의 중국 패전이라는 결과는 지난 동아시아 근현대 사회 발전의, 특히 한반도 역사발전의 가장 중요하고 큰 지각변동의 축이다. 그리고 ’상하이모던‘과 러시아 혁명의 성공으로 전개되는 러시아아방가르드 문화의 숱한 모던 아트 가능성에도불구, 결국 일본의 식민지 문화정책이 조선미술전람회 같은 식민지 근대화 제도를 통해 정착되면서 동아시아에서의 자체적 근현대성은 제대로 성숙한 발전을 보지 못하고 러시아와 중국은 사회주의리얼리즘으로 제국주의와 투쟁하기에만 정신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의 지배하에 들어간 한반도의 경우 일본의 문화정책에 따라서만 근현대성이 심어졌다. 그리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중국패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동아시아에 미국 개입하기가 들여온, 나아가 해방 이후 한국전쟁과 마샬플랜으로 전폭적으로 확대된 미국문화와 미국 모더니즘이 현재의 한반도의 모더니티의 현대성의 현실이자 대한민국의 모던한 문화로 굳건하게 자리잡게된다.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한반도에서의 반제국주의 투쟁, 사회주의리얼리즘이라는 세계관과 미학의 결합이라는 예술적 문화적 도구로서만이 제국주의적 근현대성의 세계관과 문화는 비판될수 있었다. 사회주의리얼리즘의 역사적 미학적 기능은 바로 이것이었다. 하지만 현실구조는 변하지 않았고, 지금 우리는 역사적 모멘텀에 다가와있다.
우리 자신과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주변정세의 도움으로 어쩌면 우리는 비로소 19세기 후반 조선 말의 청일전쟁과 20세기 초 러일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 틈에서 개벽해 나오려던 동학의 뜻을 이어, 이돈화의 모던개벽을 다시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재명의 나라 다시 세우기가 그런 뜻이어야 할텐데 다시 또 걱정이 태산 같아진 민족이다.
지금까지의 이해방식을 뒤집어 말하면, 한반도의 정세와 주권권력이
동아시아 주변국들의 동아시아 정체성에 관련된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동시에 이런 진단도 가능하다. 동아시아 근현대성의 왜곡된 발전과 사회적 폐단(부정성)의 모판은 일본 제국주의등 제국주의에서 비롯됐다.
일본유학과 미국유학은 식민성의 모판이었다. 물론 일본이나 미국에도 진보주의적 세계관의 실천들이 있음에도,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서부개척정신과 일본의 천황제 제국주의 근성은 '차이'를 죽여왔다. 세계를 소유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의 선두주자들이어왔다. 이 능력이 중국과 한국으로 이전되고 있다.
참고
러시아 혁명 1917
러시아아방가르드 1920년대
사회주의리얼리즘 1930년대
상하이 모던 형성 1920-1930년대(상하이 프랑스 조계지 중심)
피카소등 프랑스 파리 중심으로 입체파등 현대미술 조류 파생. 진보적 화가들이 적극적 참여. 공산주의자 피카소, 러시아 혁명 이후 모스크바 미술대학장 칸딘스키 등 1900년대 초
중국공산당 상하이에서 창당 1921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