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9
나의 그릇
by
계영배
Sep 30. 2024
아래로
나의 그릇
유독 힘든 날
아들 녀석이
평소 먹지도 않는 시간에
밥을 달란다
아토피라
배달음식은 금물인데
"엄마!
"
"이것도 먹고 싶고
.
..
저것도 먹고
싶고...."
난 아파 죽겠는데
오늘 유독
먹고 싶단 건
왜 그리 많은지
이렇게
애가 하나라도
힘든 때가
종종 있는데
애가 더 있었음
감당할 수 있었을까
넘들이
둘은 있어야 한다니
저도 더 갖겠다고
배
에
주사를 꽂아가며
고생하던 시절이
눈에 선한데
남들은 가졌다
지우기도 하는 애를
그렇게 아끼는
조물주가 진심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내게는 한 명이
딱이었음을
매번 느낀다
신은
감당할 수 있는
축복만 주신다는 것을
매 순간 느낀다
keyword
육아
엄마
아들
Brunch Book
월, 화, 수, 목, 금, 토
연재
연재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6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6
27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7
28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8
29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9
최신글
30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30
전체 목차 보기
이전 28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28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30
다음 3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