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자는 한 송이 꽃이다.
한 송이 꽃이 평범한 정원에서
아름다운 선물을 주기 위해,
혼신을 다해 커 가고 있었다.
주인이 바라보며 관심을 주고
잘 키운 덕에 그 꽃은 위로와 격려를 통해
관심을 먹고 세상을 향해
예쁘게 예쁘게 자라고 있었다.
어느 날 세찬 바람이 정원을 강타했다.
자연에 의해 꽃은 꺾이고 부러지고 기운을 잃었다.
그 꽃은 생명을 다하듯 혼신의 힘을 다해 지탱했다.
시간이 약이 되고 꽃피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인생이란 기다림 속에 피워지는 아름다움이 있었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랑으로 보듬어 주니 그 꽃은 예전 보다 더 아름다운 향기 속에,
그 모든 것 회복되고 새로운 힘, 용기, 사고 웃음, 건강한 나날을 선물로 받았다.
아∼ 이것이 인생이고 행복, 희망이구나!
오랜 침묵에 깨어난 손자의 웃음소리에,
두 팔 벌려 얼씨구절씨구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