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
빛나는 광석을 처음 보았을 때는
여정을 즐기며 아름다움에 매료되기도 했다.
내 눈에 번쩍 뜨이는 보석도 있다.
눈을 감았다. 떴더니, 새로운 것이 보인다.
조리개가 열려 결국 깨어났다.
소중히 품어 보관하리라 다짐해 본다.
관찰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니,
뿌듯함으로 채워진다.
나의 피난처가 되어준 이곳에는 축제 같은 여행지다.
보석 찾는 시간 속에 나를 녹여낸다.
낯선 시간과 장소, 환경 속에서 만남 인연들과 교류가 되니,
보석보다 더 값진 삶의 진리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더욱 값진 광석들이다.
반짝이는 빌딩 숲. 불빛 사이 북극성은
내게 소원을 말해 봐 속삭이는 듯 말을 건넨다.
그 소원이 이루어지니 땅 위에 사는 내가 ,
나도 모르게 별들과 한바탕 춤을 춰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