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행복 찾아 보따리 짐 지고
김삿갓처럼, 하숙생처럼.
씨 뿌릴 땅 찾아 떠나가다 보면
산도, 강도 보인다.
구름 속에 감추어진 빛도 보인다.
가시덤불숲 속에서 전쟁 치른 후
우리는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풍요로운 소출이 나를 마중 나와 반긴다.
진실이 왜곡된 오해 속에서
빗어지는 산물들.
기다리다 보면 인내의 선물이
평화의 소출로 나에게 주어질 행복을....
오늘도 그날을 바라보며 기다려 본다.
고명숙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