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을 주는 그의 마음.
난 언제 밍크 털 같은 이기심을 버리고,
겸손의 실크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올까?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음도. 아니고.....
바람의 천사를 통해 그 부드러운 마음이 오나 기다려 본다.
꾸밈없이 손짓하고 편안하게 일상의 평화를 선물로 주는 그들,
그들처럼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스스로 다스려 보고 싶다.
일상에서의 잔잔한 평화가 통하는 그 안의 작은 성,
따듯한 연민이 생긴다.
감정을 자극하는 여정이 두려움에서 놀라움으로,
아무 대책이 없더라도, 다음 날 해결책이 나오는 그곳.
조금이나마, 그들을 돕고 싶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종을 쳐 본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그들의 기다림의 시간은 배부름의 온기.
은은한 향기를 품어내는 내면의 세계가,
알차게 채워진 그분과 봉사자들,
일상의 힘겨움에서 예리한 지혜로, 깨어있는 그분.
고독으로 불 밝히는 그분의 향기와
어느 여 약사님의 향기가 더불어,
내 기억 속에서 천리향 향기처럼,
그 내음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상대를 대할 때, 누구를 막론하고 진심인 것처럼.
사랑은 소유가 아니고 고요한 마음으로 물결 따라,
동그라미가 되듯,
높고 낮음 없이 파문이 일어나는 정겨운 우정이다.
그 우정만이 살만한 세상의 가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