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지우 May 09. 2023

유튜브? 출연해 보았습니다.

부끄러움은 온전한 나의 몫


차마 표지로는 어마어마하게 확대가 되어서 영상 사진을 넣지 못하겠더라고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약간의 보정을 거친 작년 여름의 추억 (본 글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유튜브? 출연해 보았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유튜브 출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감사하게도 브런치를 시작하고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아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스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내용을 읽어보니, 마케팅이 절실한 저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제안은 두근거림을 동반한다



많은 분들이 브런치에서 이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제안을 주신 대표님 역시 자신의 플랫폼을 위한 상부상조의 콘텐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개발한 어플과, 브런치의 홍보를 조건으로 대면 인터뷰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영상 촬영을 처음 하는 서울촌놈처럼 두근두근거리며 대본까지 준비를 하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직을 할 때 면접 스피치 연습을 하듯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하였던 제 모습을 생각하니 또 웃음이 나옵니다. :)


자소서 작성법에 대한 주제였기에, 작성했던 글을 복기하며 대본을 만들었다.


대망의 촬영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성수역 근처에 있는 촬영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대표님은 익숙하다는 듯 인사를 하고 가볍게 리허설을 한 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촬영방식은 대표님이 질문을 하고 제가 답변을 한느 방식이어서 오히려 영상을 찍을 때 긴장하지 않고 무난하게 스피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주제: 현직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자소서 작성법 (지원동기, 장단점, 입사 후 포부 등)


- 영상 속 주제에 참고한 레퍼런스 (보다 자세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hrresume


일타강사 느낌이 난다고 칭찬해 주셨다 ^^;
비웃지 말아 주세요..


영상 말미에는 직접 개발한 어플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감사하게 주었습니다. 취준생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플이고 무료이기에 편하게 소개를 드릴 수 있었네요. (자세한 개발이야기는 나의 n잡일지에서 풀어갈 예정입니다)



-영상 속 어플 소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elease.zerochallenge




촬영을 마친 후, 벌써 영상이 끝났어? 나 생각보다 말 잘하네? 화면빨은 역시 안 받는구나?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 유튜브 영상을 조금씩 찍고 편집하는 공부도 해볼 생각인데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상 강조하고, 슬로건처럼 외치는 선한 영향력을 그래도 영상을 보는 친구들에게 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였습니다. (올린 지 하루 만에 몇백의 학생들이 영상을 본 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준 대표님께 감사말씀드리고, 다른 브런치 작가님들도 이런 기회를 잡게 된다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퍼스널브랜딩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전체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M-JKlmD_vk

매거진의 이전글 8개월간 쓰던 소설, 완결 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