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선선한데 더워요. 간절기라 그런가 마음도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막상 나가려니 남아있는 것들이 자꾸만 뒤돌아 봅니다.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그만큼 진심이었기 때문인가봐요.
허공의 순간이 흩어지지 않게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 닿을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