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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죠작가 Oct 13. 2023

탈색이란 걸 해보았다.

서른 가까이 되어서 탈색이라니, 조금은 철없어 보이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더욱 하지 못할 듯해서 후회는 없다.

대학생 때는 하고 싶어도 안 어울릴 거라는 생각으로 미뤄왔는데, 꽤 어울린다.

이 모습이 나쁘지 않고 몰랐던 모습을 깨달은 것 같아서 재밌다.


탈색 말고도 하지 못한 일들이 많은데,

그것들은 얼마나 재밌을까?

오래오래 살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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