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서른 가까이 되어서 탈색이라니, 조금은 철없어 보이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더욱 하지 못할 듯해서 후회는 없다.
대학생 때는 하고 싶어도 안 어울릴 거라는 생각으로 미뤄왔는데, 꽤 어울린다.
이 모습이 나쁘지 않고 몰랐던 모습을 깨달은 것 같아서 재밌다.
탈색 말고도 하지 못한 일들이 많은데,
그것들은 얼마나 재밌을까?
오래오래 살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다.
정말로
허공의 순간이 흩어지지 않게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 닿을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