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것보다
듣는것이 더 중요하다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은 말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이 좋을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그런 이유로 듣다보면
참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내게 흘러들어온다
아쉽게도 대화의 대부분이 긍정적이지 않으니,
참 사람들이 부지런히 게으름을 떤다고 느낀다
왜 부정속에 있는지, 스스로 뭘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들려온다
빛을 똑바로 보는건 눈부시기에
눈을 감아버리기 쉬운일이다
태양을 더 가까이하자면
이카루스처럼 추락할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인간은
일어나지 않을 일에 불안해하며,
해야될 일에 눈을 감아버리고,
나는것보다 추락하길 반복할뿐이다
불안과 같은 부정,
그것을 해결하기위한
타인을 향한 의지와 기대.
즉, 하소연이라는 가장 쉬운 추락방법을 택한다
위방법으로 그들의 부정덩어리들은
이카루스의 날개처럼 녹아내려 점점 추락한다
그래서 나는 듣는다
나는 게으르게 듣고 있지만
그들은 부지런히 추락해야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