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할 땐, 주소부터 정하기
신발장 안이 금방 흐트러지는 이유는
자리를 정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신발과 각종 생활용품이 그때그때 빈칸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꺼낼 때마다 위치가 바뀌고
다시 넣을 때마다 망설이게 됩니다.
신발장 속 수납공간을 위·가운데·아래
이렇게 세 구간으로 나눕니다.
위칸에는
계약서, 계절 소품, 비상용품처럼
자주 꺼내지 않는 물건을 두는 게 좋습니다.
가운데 칸은
자주 신는 신발 자리로 정합니다.
이 자리는 손이 잘 닿고, 눈에 잘 보이고,
허리를 크게 숙이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쓰기 편한 자리가 복잡해질수록
신발은 바닥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래 칸에는
세제나 공구처럼
무게가 있는 물건을 둡니다.
선반 휘어짐으로 인한 위험 상황을 줄이고,
꺼낼 때도 몸의 무리가 덜합니다.
신발장 안이 꽉꽉 차 있어도 괜찮아요.
막상 해보면 정리가 안 되는 공간은 없어요.
무작정 다 꺼내지 말고,
일단 머릿속으로 자리부터 다시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