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가리지 않기

집 창문은 되도록 가리지 않는 게 좋다

자연의 풍경이나 햇빛을 받으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생긴다고 한다

미국의 어떤 심리학자가 병실에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실험을 했다

같은 수술을 하고 어떤 환자는 창밖에 숲이 울창하게 보이는 자리에 침상을 내주고, 다른 환자에겐 벽으로 막힌 담벼락만 보이는 자리를 배치했는데 확실히 자연의 모습을 많이 본 환자가 회복 속도도 빠르고 진통제도 덜 먹었다고 한다.

보기 좋고, 쾌적한 환경에 노출될수록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증거다

창문이 없는 지하방엔 자연 사진을 걸어 놓거나 창문 모양 스티커를 붙여 놓아도 도움이 된다

사실 창문이 있고 없고 보단,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편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여유가 더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