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각선생 Oct 12. 2024

택배 상자는 그 자리에서 처리하기

요즘은 다들 택배로 필요한 물건을 받는다.

간혹 위생상태가 별로인 택배 상자는 집안으로 들이기 찜찜하다.

왜냐면 창고나 차량 등 여러 장소를 통해 운송되과정에서 시라도 비 위생적 환경에 머물렀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 택배상자에 붙어 있던 종이벌레나 바퀴벌레 알이 집안으로 옮겨 사례도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현관에서 1차로 겉 상자를 분리한 뒤 속 내용물만 갖고 들어오는 게 좋다.

상자는 재활용 날짜에 맞춰 따로 보관했다가 버린다

테이프는 벗기고 종이만 펼쳐서 문 앞 eps 함에 넣는다

자리 차지도 없고 수거 날 맞춰 버리기 편하다

주택의 경우, 아무 때고 내놓으면 폐지로 금방 가져간다.


쿠팡이나 마켓 컬리 등 신선식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용 신선박스도 문 근처에서 뚜껑을 연 채 내용물만 꺼내 식탁으로 옮긴다

어차피 수거해 가는 물건이집안에 들일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는 게 간단하다.

수거 문자가 와도 신경 쓰이지 않 좋다.

나는 계란도 충전재 비닐과 노끈그 자리에서 벗기고 계란 판만 들고 와 전용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박스 테이프를 일자로 붙인 상자의 경우에는 그 부분을 손으로 꾹 누르면 테이프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열십자로 튼튼하게 붙인 경우에는 칼이나 가위가 필요한데 미리 현관 근처에 택배 전용 칼 하나를 놔두면 동선이 간편해진다.

주방가위는 위생적이지 못하고 책상 가위는 여기저기 뒀다간 필요할 땐 못 찾 수 있으니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집들은 택배 전용 칼을 나 마련한다.


자석홀더현관문에 떼었다 붙이기 편하고 자국이 남지 않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