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줌의 위로 3편

3편 내 친구

by 핑크로사

3편


제목: 내 친구


친구야, 문득

어릴적 너의 맑은 웃음이 생각나는 날이야


우리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거니

얼굴은 그때 그대로인데

세월이 야속하구나


사느라

가족도 친구도

챙기지 못한 못난 나를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반가운 친구야


가진것에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친구야


너와 함께 살아온 이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야


넌 나의 축복이야


오늘은 너를 위한

기도 한 페이지를

정성껏 채워 보련다






"이 시를 쓰는 지금, 너를 떠올리며 미소 짓고 있어." 문득 오래된 친구가 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그냥 잘 지내?’라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서로 자주 연락하진 않아도,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있어주는 사람이 친구잖아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나도 그런 친구이고 싶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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