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편 내 마음이 가는 길
9편
제목: 내 마음이 가는 길
물이 보고 싶어서 물을 보러 갑니다.
산이 보고 싶어서 산을 보러 갑니다.
훨훨 나는 새를 보고 싶어서 새를 보러 갑니다.
내 마음이 향하는 대로,
내 발걸음이 가는 대로 따르며 살아갑니다.
삶의 무게는 언제나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두른 굴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스스로 만든 틀에 나를 가두지는 바보는 되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나를 풀어주며 살겠습니다.
어떤이는 말해요 매일 매일이 같은 날이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해라
그것 또한 감사한건 분명히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가끔은 하늘을 찌를듯이 신이나게 좋은 일이 일이나고
눈물 쏙 빠지게 억울한 날도
그런날도 다 감사한 날이 아닐까요.
그런날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그래서...
나는 묻습니다.
'오늘 하루 감사로 채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