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 명절의 부산함은 네 발 가족도 겪어야 한다.
사방에서 다가오는 손을 그대로 받고 있는 목걸이.
벅차게 이쁨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
손님들 떠나고 목걸이는 뻗었다ㅋㅋ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친적들이 와서 북적이던 그때의 명절.
아침에 오는 팀, 점심에 오는 팀을 맞으며
온 종일 시달리던 찡이와 대장이 밤에 실신했던 모습ㅋㅋ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