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밥을 챙기는 아랫동네 밥자리에
아침에 보니
아, 밥그릇이랑 주변에 깃털이..ㅠㅜ
이곳은 예전에 갑수가 애용하던 밥자리로
갑수랑 싸우다가 잡혀서 중성화수술한 노랑이
가끔 만나는 날씬한 노랑이 회색 고양이 등이 애용하는 곳이다.
그간 새 잡은 흔적은 없었는데...누구냐?
새가 깃털 조금 기부하고 무사 탈출했기를!!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