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부산 책방 책과아이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준비를 하느라
지난 주부터 코를 박고 우리 책들을 훑고 있다.
동물권, 동물복지라는 주제를 알릴 그림, 사진, 글귀를 찾는데
왜 이리 좋은 게 많으냐.
책공장 책 좋네ㅋㅋ
오늘의 픽은 내가 사랑하는 돼지 <대단한 돼지 에스더>에서
"너를 본 순간 나는 사랑에 빠졌고, 그것을 알아차린 너는 웃었지."
- 셰익스피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