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책을 만드는 매 과정이 어렵지만
표지 제작은 특히 어렵다.
미적 감각이라고는 없는 내 문제가 크지.
이번 책 <실험 쥐 구름과 별>도 마찬가지였다.
실험동물, 동물실험이라는 무거운 주제지만
구조되어 평범한 반려동물로 산 행복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두 느낌을 표지에 어떻게 구현하지?
평소 방탄 덕질하면서 좋은 팬아트를 만나면
저장 또 저장...
그러는 편인데 소중한 작가님이 한 분 계셨다.
그 분께 연락해볼까?
연락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행복하자고 덕질하는 건데
업무로 연락을 하는 건 큰 실례 같았다.
디엠을 보내 말아..
한참을 고민했는데 고맙게도 편히 대해 주셨다.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아이들이
달려가는 곳이 아름답고 찬란한 곳이어서
표지 그림만으로도 위안이 됐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어떻게든 방탄 덕질은 행복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