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다

by 책공장


굶어 죽다

양평서 1000마리가 넘는 개가 굶어 죽었다.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이라는 아사.


강아지공장이라 불리는 번식장에서 더 이상 새끼를 낳지 못하는 개들을

처리해주는 댓가로 돈을 받고 데려와 굶겨 죽였다.

대부분 품종견.

사람들이 펫숍에서 사는.


번식장 경매장 펫숍 등에서 상품가치가 없어진 개들을

안락사 비용을 들여 처리할 리가 없다.

식용으로, 개소주용으로 보내는데

그마저도 안되는 개들은 이렇게 된다.


조사가 더 진행되겠지만 원인은 명확하다.

사람들이 펫솝에서 개를 사고,

동물 생산 판매 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는 한 되풀이될 일.


강화된 동물보호법으로 최고 징역 3년, 벌금 3천만원이 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굶어죽다.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새끼 펭수같은 이 귀여운 새, 누구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