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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Jun 23. 2023

서울 유학온 홍도 고양이, 가족이 되어 주세요


서울 유학온 홍도 고양이, 가족이 되어주세요



홍도에 고양이 중성화하러 간 동물구조대 팀이


아깽이 넷을 구조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생후 2개월이고 노랑이 남아 둘, 삼색이 여아 둘입니다.


가족을 찾아요.



제한된 공간인 섬 고양이들은 개체수 조절이 중요해서


홍도로 지속적으로 단체와 수의사가 들어가


중성화수술을 하는데도 계속 새끼가 태어나네요.



중성화 표식이 있는 고양이가 왜 자꾸 새끼를 낳냐고요...ㅠㅜ



아이들이 모두 곰팡이에 걸렸는데


홍도에는 동물병원이 없고


그냥 두면 또 번식할 것 같아서 데리고 나왔다고 합니다.



<햄스터> 작가 김정희샘 동물병원에서 돌봄을 받고 있어요.


곰팡이가 심했던 두 노랑이는 치료가 잘 돼서 털이 송송 나고 있어요.


삼색이들은 다른 곳에서 임보중이고요.



넷 다 1차접종, 구충 완료했고요.


김정희샘이 중성화, 접종, 곰팡이 치료 모두 책임집니다.


병원 고양이로 살고 있는 두 노랑이들.


홍도 주민들은 이 녀석들 서울로 유학갔다고 말씀하신다네요^^



얘들아 서울로 유학왔으니 여기에 정착하자~~~



아이들이 더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https://www.instagram.com/jamsil_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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