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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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추를 지켰다, 비둘기씨 미안
작년에 고추씨를 뿌리고 기다렸지만 망했다.
범인은 비둘기씨.
어찌나 맛있게 파먹는 지ㅠㅜ
고추 농사 망치고, 고추씨 값 19000원을 날렸다.
올해는 고추 묘목으로 대체.
무사히 고추를 자켰다.
근데 녀석들 귀여워 내년엔 고추씨도 뿌릴까..
고추가 매은 맛을 모르는 새를 통해 씨앗을 퍼뜨린다는 신비도 알게 해줬으니 감사의 마음으로^^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