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한국어 모르는 출판사 대표들의 대화
일본어로 된 인스타 계정에서 책공장을 태그했길래
스팸인가 했다.
아니었다.
이 책의 원저작권자인 일본 출판사 대표님이 올린 글.
일본어 까막눈이라서 번역기 돌리니
우리 책을 친절하게 소개해 주셨네.
감사하다고 번역기 돌려서 일본어로 댓글을 달았다.
일본 출판사는 한국어로 답글을 주셨다.
편지 잘 받았다고.
일본 대표님도 번역기 돌렸겠지ㅎ
내가 편지를 보내긴 했다.
한국어판을 항공우편으로 보내면서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써서 넣었다.
한글로^^
구글 렌즈 이용하면 번역되니까 읽으시겠지 했다...ㅎ
역시나 편지 잘 읽으셨구나^^
네코넷코는 고양이를 사랑해서 고양이 책만 내는 일본 1인출판사다.
책공장은 한국에서 동물 책을 내는 1인출판사고.
각자의 나라에서 두 여자가 비슷한 책을 내고 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