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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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삼청동 칼국수집 고양이가 사라졌다.
칼국수집에서 꽤 오래 돌봤는데 왜...
나쁜 소식일까 걱정했는데
집고양이가 됐다는 행복한 소식이다.
새로운 아이가 나타나서 싸움이 잦더니
어느 날 아주 크게 다쳤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밖에 두면 또 다칠까봐
직원이 입양했다고..^^
요즘은 고양이들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가게가 많아서 고맙다.
간식금지 목도리했던 삼색이.
안전한 곳에서 행복하자~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