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동네 공사로 애들 밥 먹기가 쉽지 않다
은애는 눈치를 보면서도 슬금슬금 찾아오는데
겁많은 작은귀는 배를 곯기 일쑤
강제 1일 1식하는 날도 있어서
어떻게든 찾아내서 먹이는 중이다
다른 동네에 숨어 있던 녀석을 찾아내 밥을 먹이는데
경계하느라 바쁘다
그래도 우걱우걱~ 배가 고프니 급하게 먹는다
먹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니 다시 휙 사라져버린 작은귀ㅠㅜ
그래도 반 넘게 먹어 다행이다
근데 은애가 달려오더니 작은귀가 남긴 걸 싹싹 먹는다...자기밥 다 먹었으면서
두 녀석 성격이 어찌 이리 다르나 모른다.
작은귀가 밥 먹는 사진 잘 보면 은애가 있다.
남은 거 먹으려고 은밀하게 기다리는 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