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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Jul 04. 2023

낭독회에서 합창을 하게 될 줄이야


낭독회 겸 북토크를 한

제주 달리도서관은

유쾌하고 행복한 공간이었다


덕분에 도서관에서 나올 때까지 깔깔거리고 웃을 수 있었다.


주제 책으로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를 정한 건

도서관이 동물 문제에 깊게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동물의 현실을 알고 이해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


많은 질문을 받았고,

다양한 동물 문제에 대해 깊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책 속 문장들을 오신 분들이 나눠 낭독해 주실 때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내가 글을 참 잘 썼군....컥~ 그건 아니고

독자들이 읽어줄 때 비로소 책이 살아 펄떡이는 것 같았다.


초대해주신 달리 도서관과

낭독회 진행해 주신 이연수 작가님

이번 낭독회 담당자 수달님께 감사를 전한다.

유쾌한 분들에게 환대 받아 행복했다.


낭독회를 시작하기 전에 도서관 회원님이 낭독회 문을 여는 연주를 해주셨다.

노래 제목은 동물농장.


낭독회 하러 도서관 갔다가 합창을 하게 될 줄이야....ㅎㅎ

도서관 1열에서 촬영한 합창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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