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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다, 우리 고양이

by 책공장


목걸이가 아슬아슬한 순간을 지났다.


병원에 다녀와서도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당일 입원해서 다시 검사하고 수액 맞고 치료를 받았다.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다가 떠난 아이들이 생각나서 무서웠는데

다행히 어제부터 밥을 먹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생기를 되찾았다.


살았네, 우리 목걸이.

이만한 추석 선물이 없다.

어젯밤에 보름달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명절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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