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봤길래 그렇게 행복하게 웃니

by 책공장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릴 때면

종종 고양이들이

내가 고양이 신전이라고 부르는 대문 기둥에서

내려볼 때가 있다.


그 모습이 예뻐서 웃었는데

엄마가 뭘 봤길래 그렇게 행복하게 웃었니 묻는다.

인터폰 화면으로 본 모양이다.


내가 그렇게 행복하게 웃었나?


애들한테 알게 모르게 많은 걸 받는다.

물론 그저 높은 곳이 좋은 녀석들의 습성때문이고

그저 누워 주무셨을 뿐인 것 같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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