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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우아한 노년 고양이 하자

by 책공장

목걸이가 밥 먹는 게 시원치 않아서 병원행.

나이가 최소 13살이니 병을 키우면 안된다.


작년 건강검진 때에 비해

체중도 줄지 않고 수치가 크게 나쁘지 않다.

갖고 있는 구내염이 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하셨다.

주사 몇 방 맞고 귀가.


예전처럼 와구와구 먹지 않고

식욕이 준 건 나이 때문인가...


목걸이, 까칠하고 우아한 노년으로

우리 천천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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