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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Jun 23. 2024

고양이 작은귀는 장마 지나고..

작은귀는 여전히 집에서 지낸다.

침도 많이 흘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지내는 편인데 ..내가 못 보내고 있다ㅠㅜ


마당에 잘 정착하는 것 같은 은애에게

요즘 목걸이가 자꾸 시비를 건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귀를 내보냈다가는  

은애랑 작은귀 둘 다 마당에서 쫓겨날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셋이 같이 마당냥이 하는 건 불가한가.


작은귀와 은애는 서로 만나고 싶겠지만 

일단 장마는 지나고 다시 고민하기로.

장마에 두 녀석이 전전하는 건  못 보겠어서.


며칠 전부터 작은귀는 침대에도 올라온다.

내가 보이면 도망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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