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푸바오가 사는 줄.
두 다리 쩍벌하고 철푸덕 앉은 모습이 딱 푸바오
근데 고개를 드니 영락없는 고양이 뾰족귀ㅋㅋ
갑자기 머리는 왜 또 푹 숙여
다 들켰어, 은애야 임마.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