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베란다에 멸치를 말리는데 새들이 와서 난리다.
흩트리고 물고 가고.
별 수 없이 집안으로 옮겼는데
잠시 엄마가 자리를 빈 사이
작은귀가 멸치 쟁반에 올라갔다.
자근자근 밟고 물었다가 뱉고... 먹지도 않으면서ㅠㅜ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