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귀가했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코박고 잔다고 언니가 사진을 보내줬다.
래오 아빠한테 서운한 거 있었어? ㅋㅋ
오래오가 벌써 11살.
탯줄을 단 채 버려진 콩알만했던 녀석들이 이렇게 컸다. 아빠 패싱도 할 줄 알게 되고ㅋㅋ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