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꽥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고개를 들었더니
작은귀가 대노하셨다^^;;
어휴, 무셔~
자기는 갇혔는데
은애랑 목걸이랑 마당에서 노는 게 속상하신 듯.
근데 미안하다, 작은귀.
작년에 너 죽을 뻔해서
마당이라도 밖으로는 못 내보낼 것 가터...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