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동물원 동물도 태어난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서울대공원 원장 국민 반대하면 광복이 관순이 반출 안 한다

by 책공장


오늘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광복이 관순이 문제를 기사화했다.


1머니투데이_광복이관순이반출반대기사_220707.JPG



매번 진심으로 취재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와 단체의 주장을 가득 실어주어서 고맙다.



기자들이 서울동물원에 취재를 위해 연락하는것만도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되는데

오늘 기사에 처음 듣는 동물원 측의 답변이 들어있다.



하나, 서울동물원 동물기획과장의 답변

"(반출하더라도)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로워 시기가 언제쯤 될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올해는 넘길 것 같다"


-내년까지 매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해야 하는 거야?


둘, 서울대공원 원장의 답변

"(반대 목소리가 많아)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국민 컨센서스(의견)가 반대일 경우 보내지 않겠다"


- 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정말로?


광복이 관순이 반출 문제에 중요한 두 사람의 답변이 모호하다.

내년에 보낼 것 같은데 반대하면 안 보낼 수도 있다?


나는 동물원장의 의견만 믿고 싶다. 너무 순진한 건가...ㅎ


기사 링크합니다.

읽어 보시면 쟁점이 뭔지 한 눈에 보실 수 있어요.

공감도 눌러주시면 감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0618024188673

keyword
작가의 이전글햇살 좋은 봄에 서울동물원 앞에서 시작된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