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험, 재능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거야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옹력이
하...
지긋지긋하다.
근데 웃기게도 나보다 성적이 낮은 사람을 보면
대부분 나보다 노력을 안 함을 많이 느낀다.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있다.
이게 내가 고등학교 때까지
예과를 다니면서 느낀 감정이었다.
본과에 들어가고선부터는 진리를 보게 되었다.
공부는 압도적으로 재능이다.
나는 매 쉬는시간 짬짬이 내 모든 취미와 즐거움을 바쳐 공부하지만
재능을 넘지 못 한다.
그들은 연애도 하고 미팅도 하고 pc방도 가고 할 것 전부 다 한다.
전날까지도 너무 무식해서 내가 이것만큼은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시험당일날에는 나를 압도하는 암기력을 보여
나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거둔다.
어차피 중요한 건 결과고
성적이다.
즐길 수 없다면
공부를 못 한다면
굳이 지금 공부해야 할까?
급할 수록 천천히 하면 되기에
내 강점이 성적이 아니기에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면
나의 몰랐던 강점을 알게되고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때가 온다.
그때 전까지는 유여부진하게 하면 된다.
이유극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