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32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내가 가련하다

by 채선후

바람이 분다. 진도 바람 소리는 애꿎다. 웅웅거리는 소리가 오늘따라 크다.

이 바람 소리를 들어온 지 벌써 십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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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후(債先後,본명:최종숙) 2022아르코창작기금선정작가,2020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선정,2011한국불교문학신인상. 한국 수필만의 맛과 멋을 찾아 옛 문체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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