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지방 학생들, 서울은 여전히 아픈 곳
한국의 대학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수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한국 인구의 사분의 일 이상이 살고 있고 한국 자본의 70% 이상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에서 서울은 중앙이라는 단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략
전문 링크- http://omn.kr/21g3
- 2008년 본인 기사 발췌-
이 기사를 쓴지가 벌써 7년이 되었다. 7년간의 세월 동안 생활 필수품으로써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서울에서 지하철 9호선이 개통했다. 박지성도 김연아도 은퇴했다. 대통령도 바뀌었다. 나도 30대가 되었다.
적지 않은 세월 7년, 그동안에도 지방에서 온 학생들의 주거비는 올라가기만 했다. 서울과 지방 간의 물질적 격차는 달이 갈수록, 해가 갈수록 멀어지기만 한다. 서울과 지방의 이질감은 커져만 간다.
변하지 않은 현재를 바라보면 과거에 쓴 기사가 여전히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