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아침에 눈을 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고, 그들과 마주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공원을 걸으며 하늘과 땅, 그리고 그들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하다.
일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요리를 하고, 기타를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 아기의 순수한 미소, 어쩌다 마주하게 된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같이 삶이 주는 뜻밖의 선물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음에 누릴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