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화요일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을 가르며 유유히 걷는다.
여전히 어리석은 내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걷는다.
여전히 나약한 내가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걷는다.
여전히 부족한 내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걷는다.
오늘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렇게 걷고 걷는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But the Lord said, “My grace is all you need. Only when you are weak can everything be done completely by my power.” So I will boast about my weaknesses. Then Christ’s power can stay 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