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5일 수요일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눌러놓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차분한 대화였지만, 아이에게는 쓴소리였을 것이다.
일부 내용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쓴소리를 해야 했다.
내 말이 정답이 아닐 수 있더라도, 아이가 당장 내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나는 쓴소리를 해야 한다.
늘 너무 어렵지만, 나는 쓴소리를 해야 한다.
그것은 나에게 부여된 책임이자, 아이들에게 주는 유산이자, 사랑이기에 나는 그 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