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습관을 채우다
삶은 집과 닮아 있다.
집을 짓고도 그 안을 비워둔다면, 머무는 기쁨도 살아가는 즐거움도 없다.
그래서 나는 이제 삶에 가구를 들이기로 했다.
가구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다.
하루를 여는 명상의 의자,
익순이와 눈을 맞추는 따뜻한 담요,
책으로 마음을 채우는 조용한 책상.
이 모든 것은 내 삶의 습관과 리듬을 만들고, 하루의 품격을 높여주는 도구들이다.
아침에는 새벽기도라는 의자를,
낮에는 성실한 루틴이라는 책장을,
밤에는 감사 일기라는 스탠드를 들인다.
이런 가구들이 하나씩 채워질 때
내 삶은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
무엇보다도, 조금씩 나다운 집이 되어간다.
지금 나는 마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가구들을 들이고 있다.
삶에 어떤 가구를 들이느냐에 따라
그 집의 온도와 분위기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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