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침범에 대한 최종 고발과 결단

​특정 인물의 다중 계정 유입에 대한 공식 대응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아름 작가입니다.
​오늘 벌써 세 번째 인사를 건네게 되네요. 왜 이렇게 오늘따라 자주 들어오는지 그 이유를 궁금해하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내일 정성껏 적은 새 작품을 여러분 앞에 온전히 내놓기 위해 오늘 반드시 매듭지어야 할 이야기가 있어 다시 문장을 깨워냈습니다.
​이미 이전의 문장들을 통해 제 공간에 스며든 의문스러운 흔적들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제가 올린 자료와 정황들을 보며 특정 인물이 계정만 바꿔가며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이미 눈치채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게 이곳은 190개에 가까운 문장을 쌓아온 소중한 공간입니다. 목소리가 다 나갈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중한 이야기들이 오염되는 것을 지켜보는 마음은 신체적 떨림이 멈추지 않을 만큼 참담했습니다.
​누군가는 제게 "작가님 그만하세요, 플랫폼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싸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현재 제가 겪고 있는 노출 시스템의 문제와는 별개로, 이대로 방치한다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 또한 이 기괴한 침입으로 인해 소중한 문장을 훼손당하며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여러분과 나누는 소중한 음성의 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창작 공간입니다.
​특정 인물의 기획 침투에 대한 고발 접수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동일한 '빨간 꽃' 프로필을 내세운 특정 인물의 소행임이 명백해졌습니다. 본 계정은 숨긴 채 수많은 부계정을 동원하여 저의 소중한 문장들을 헤집어 놓는 그 행태를, 저는 이대로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보안 문제를 겪으며 공지를 드린 적이 있었으나, 플랫폼의 대응은 여전했습니다. 이에 저는 오늘 다시 한번 고객센터 '기타' 항목을 통해 별도의 최종 고발 내용을 접수했음을 알립니다.
​오늘 접수한 고발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특정인 다중 계정 전수 조사: '빨간 꽃' 뒤에 숨어 부계정을 조종하는 본 계정까지 끝까지 추적하여 영구 제한할 것.
​보안 시스템의 문제 규탄: 한 개인의 악의적인 침투조차 막지 못하는 플랫폼의 대처를 공식적으로 지적함.
​다음 주 중 확정 답변 촉구: 주말이라는 이유 뒤에 숨지 말고, 다음 주 중으로 납득할 만한 보안 대책을 내놓을 것.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들 저녁 잘 마무리하고 계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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