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바치는 러닝.'
달리면 생각이 사유로 바뀐다_152일차 추모 러닝
'하늘에 바치는 러닝.'
오늘은 조금 특별한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하늘의 별이 된 이후, 그 후로
나는 매일의 러닝에 나만의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내가 달리는 가장 큰 이유,
그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고, 다시 올곧은 길로 걷게 만드는 이 작은 습관.
흔히들 말하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아픈 추억은 어쩌면 예외일 수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내 하루는 더 정직하게 흐릅니다.
언어와 생각, 행동에 질서를 담고,
진심과 사랑을 실어 살아가려 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하늘에, 나에게 바치는 러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