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생각이 사유로 바뀐다_185일차 러닝
처음엔 가볍게 10km를 생각했지만,
마음이 달리고 싶어 했다.
결국 30km를 달렸다.
마음이 고요해질 때까지, 영혼이 투명해질 때까지.
체력은 고갈되고 갈증은 깊어졌지만, 내 안에 남은 것은 오직 맑은 에너지. 그 여운 속에서 다시 한 번 15km를 더 달렸다.
총 45km. 몸은 지쳤지만, 마음은 더 가벼워졌다. 오늘의 러닝은 훈련이 아니라, 영혼을 닦는 하나의 기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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