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 Do 잇지"

“그래, 해보자”라는 말이 나를 다시 일으킨다

by 셈끝실행

“그래, 해보자”라는 말이 나를 다시 일으킨다


아… 살 것 같다.

5일만에 다시 달리니 심장이 깨어난다.


두 달 동안 MLOps IT 인프라 전문가 과정을 준비해야하기에 주중 러닝을 잠시 멈춰야 했던 시간들. 이성으로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마음 어딘가엔 늘 러닝의 결이 남아 있었다.


러닝은 내게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존재를 증명하는 의식’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히 주말 러닝은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 시간은 다시 나를 회복하는 의식의 시간이다.


내일 일요일 제17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을 위해 오늘은 10km를 가볍게 달렸다. 기록을 위한 달리기라기보단, 몸의 기억과 마음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잔잔한 바람과 파도가 스치고, 모래 위에는 나의 발자국이 남는다. 달리며 들려오는 내 숨소리와 심장박동만이 이 순간을 진짜로 만들어준다.


나는 오늘 다시 되뇐다.

“그래, 해보자.”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조용한 시작의 언어.

이 한마디가 지금의 나를 이 자리로 이끌었고, 앞으로의 나를 또 다른 지점으로 이끌 것이다.


작은 말 한마디가 습관이 되고, 습관이 태도가 되고, 태도가 결국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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