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 Do 잇지"

"혼자 달리던 길에, 오늘은 함께 달렸다."

by 셈끝실행

"혼자 달리던 길에, 오늘은 함께 달렸다."


그동안 러닝은 늘 나와의 대화였다.

호흡과 발걸음, 생각과 사유가 일대일로 만나는 고요한 시간.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마라톤 클럽 팀과 함께 36km 페이스 러닝.

각자의 리듬이 하나의 흐름으로 맞춰지는 경험이었다.


더 특별했던 이유는,

이 팀이 중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나를 이끌어 주셨던

동수 형님이 몸담고 있는 클럽이었기 때문이다.


혼자 달릴 때는 생각이 깊어지고,

함께 달릴 때는 기억이 살아난다.

오늘의 러닝은 기록보다 연결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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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은기억이다 #혼자달리고함께성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