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달리던 길에, 오늘은 함께 달렸다."
"혼자 달리던 길에, 오늘은 함께 달렸다."
그동안 러닝은 늘 나와의 대화였다.
호흡과 발걸음, 생각과 사유가 일대일로 만나는 고요한 시간.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마라톤 클럽 팀과 함께 36km 페이스 러닝.
각자의 리듬이 하나의 흐름으로 맞춰지는 경험이었다.
더 특별했던 이유는,
이 팀이 중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나를 이끌어 주셨던
동수 형님이 몸담고 있는 클럽이었기 때문이다.
혼자 달릴 때는 생각이 깊어지고,
함께 달릴 때는 기억이 살아난다.
오늘의 러닝은 기록보다 연결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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