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2.

무리속 관종

by 김애옥

새로 들어온 몬스테라2.이친구가 하루만에 움켜진 잎을 조금씩 풀어내기 시작했다. 여린잎 끝망울에는 물바울이 맺혀있다.

배경그림은

대중속 관종이다.

대중의 무리안에 관심종자들은 자신의 색을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리엑션을 한다.

무리안에서 드러나는 관종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대상만이 아니다.

관종의 대상은 다양하다.

차원이.


하지만 우리는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대상으로만 한정짓는다.

사실 모든 심리안에는 관종의 씨앗이 움트고 있는데

드러내느냐 아니냐의 차원에 따라 관종의 꼬리표를 매달아 놓는다.


대학원 다닐때 그렸던 그림인것같다

꽤나 오래전.


난 그림을 예쁘게 그리고 싶지않다

예쁜그림은 좋지만, 내손은 그 예쁨을 아름다움을 소위 말하는 미학적이라는 그테마를 어그러지게 만들다.

이그러진 표혅

그것이 내손의 역할인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왜 나에게 기쁨이나 행복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을 그리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나말고 그것을 표현하는 작가들은 많으니까

나라도 어그리한 그림을 그려야 한지 않겠냐고 반문한다.


아마도 나에게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저 심리 마지막 끝자락에 달려있는 슬픔, 억울함, 반항,어두움, 무조재감,우울등

힘든 사람들과의 조우가 나를 그리 만들었나보다.

아니,

내 태생이 그런 슬픔을 테이크하게 유전적 구조가 이루어졌나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보고 참 밝다고 한다.

사실 나도 어두운것보다는 밝은게 좋다.

그러나 슬픔은 참 좋인한다.

왜냐하면

슬픔을 느낄때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기 때뮤이다.


나도 무리속 관종 종자일까?


연휴 마지막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2025.5.6.p.m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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